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 이사장 대행 이용래)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지난해 말 반입한 폐기물 가운데 공단 인수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월성원전 반입분 464드럼을 월성원전으로 반송조치한다.방폐장으로 운반후 발견된 불만족 폐기물은 발생자에게 반송하거나 관리사업자와 발생자가 협의하여 처리토록 되어 있다.반송 폐기물은 방폐물 운반전용 트럭으로

도박성 게임 '바다이야기'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사행성 불법 게임이 경주에서도 다시 성행할 조짐이다.이에따라 경찰의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경주경찰서는 지난 29일 불법 게임장을 개설해 영업했거나 게임장에서 받아온 경품을 불법으로 환전해준 김모씨등 4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김모씨(50)씨등은 지난 29일 경주시 충효동의 한 게임장에

31일 오후 2시30분쯤 경주시 현곡면 68번 지방도 금장교차로에서 안강에서 경주방면으로 운행하던 갤로퍼차량이(운전자 장00.60)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씨는 경상을 입었다.그러나 금장역과 경주어린이집 일대에 20여분 가량 정전이 발생하면서 35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전신주가 1·2차선 도로를 가로막아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경주시 등을 대상으로 31일 양남면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월성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2010년 한 해 동안 월성원자력 인근 지역인 5개 마을(나아리, 나산리, 봉길리, 읍천 1̶

“경주 방폐장은 지하수가 많다. 그러나 건설되는 곳은 지하수를 막을수 있는 암반 조건이 아니다. 사일로로 스며드는 물을 막는 것은 콘크리트 방벽뿐이다. 지하수는 반드시 스며들게 된다. 지하수 유입은 방사능 누출로 직결된다. 이점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도 인정하고 있다.방사능누출이 되면 보수는 불가능하다. 남은 문제는 콘크리트 방벽에 미세

경주시의회와 국책사업추진범시민촉구위원회가 29일 서울에서 열린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물리력으로 저지했다.시의회는 이날 한국원자력학회컨소시엄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사용후 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2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경주시의회 의원 20여명이 단상을 점검한 채 행사 진행을 막았다. 결국 공청회는

방폐장 안전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경주시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 위원장: 최양식) 주관으로 신라케이블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30일 낮12시30분부터 신라케이블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토론회 후 약 1주일동안 하루 두차례 이상 녹화 방영된다.토론회는 지난 2009년 6월,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물공단)

경주지역 5개 해수욕장의 명칭이 변경됐다.오류해수욕장은 오류고아라 해변으로, 전촌 해수욕장은 전촌솔밭해변으로, 나정 해수욕장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 해수욕장은 봉길대왕암해변으로, 관성해수욕장은 관성솔밭해변으로 변경된 것. 경주시는 지난 4월부터 해수욕장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시민및 직원들의 공모를 받아 이렇게 결정했다. 경주시는 명칭변경에 대해 &quo

대학가 원룸촌에 사는 여대생을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주경찰서는 26일 김모씨(22.대구 달성군)에 대해 강도, 강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21일부터 지난 24일 새벽5시25분경 경찰에 검거될때까지 약 한달동안 경주지역 한 대학가 부근 원룸 일대에서 2명의 여대생을 흉기로 위협해 강제

지난 23일 밤 경주시 용강동 주공아파트 103동 현관 콘크리트 구조물위에 이모씨(45.성건동)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씨가 생활고로 인해 고민하다 아파트 옥상등에서 뛰어 내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10시쯤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의 한 골프장 기계실에서 직원 김모씨(4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동료들이 발견하고 119 구조대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경찰은 20년전부터 당뇨병을 앓던 김씨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25일 지모씨(50.주거부정)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 21일 새벽5시46분경 경주역 대합실 맞이방에서 기차를 기다리다 잠든 이모씨(4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가방을 훔친 혐의다.이씨의 가방에는 현금 15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가 들어 있었다.경찰은 경주역 CCTV 녹화자료를 분석

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몸속 삼중수소 농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난데 따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장 최양식 시장.이하 민간환경감시기구)가 주관하는 역학조사가 실시된다.민간환경감시기구는 24일 경주시청에서 제2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이같이 결정했다.민간환경감시기구는 "주민들이

속보=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으로부터 폐기물 인수기준을 어겨 반송처분을 받게된 월성원자력본부가 방폐공단이 정한 인수기준을 사전에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따라 월성원자력본부가 왜 공단의 인수기준을 어기면서까지 폐기물 1000드럼을 경주방폐장으로 보냈는지에 대한 철저한 진상파악이 요구된다.방폐공단 김생기 운영관리실장은 24일 오전 경주시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가 지난달 21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증은 13개 분야 1658문항으로 이뤄진 심사점검표에 따라 실제검사수행과정과 기존의 검사기록 및 서류를 심사받고 그 결과를 심사평가원에 보고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검사실에는

경주핵안전연대는 23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폐기물 반송 조치에 대해 ‘핵폐기물 관리사고’라고 규정하고 방폐물관리공단과 월성원전의 해명과 사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경주핵안전연대는 작년연말 경주로 반입한 2000드럼 전량의 반송조치를 거듭촉구하면서 방폐장 공사중단, 안전성 원점 재검토를 거듭 촉구했다. 김윤근 경주환경

[23일 오후 2시30분 기사보강]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이 지난 18일 지난해 말 울진원전과 월성원전에서 반입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000드럼 가운데 공단 내부 인수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월성원전 반입분 폐기물 464드럼을 월성원전으로 되돌려 보내기로 했다는 조치를 발표한뒤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환경단체들은 (주)한수원이 안전기준을

18일 새벽 0시50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주>c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공장건물 약 1200㎡가 소실됐으며, 공장내 기계설비, 시트커버 완제품, 원단, 사무집기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량 19대와 소방대원 115명, 의용소방대원 55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이날 새벽 2시26분쯤 불

부부싸움을 한 50대 주부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메 자살했다.경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6일 낮12시40분경 현곡면 금장리에서 박모씨(여.53)가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전날 범에 남편과 부부싸움을했다는 주위 진술에 따라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는 16일 전직 대학교수 이모씨(5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경주 S 대학에 23년 근무한뒤 지난해 명예퇴직한 이모씨는 작년 9월4일 오전8시30분경 이학교 조형관에서 전기가마,진공토련기 2대 등 시가1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1톤트럭에 싣고 간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