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협치 가능성 보인 시의회 원구성...시의회 사상 첫 민주당 상임위원장 탄생
한국당 민주당 협치 가능성 보인 시의회 원구성...시의회 사상 첫 민주당 상임위원장 탄생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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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이 탄생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의원(초선)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임활의원(초선)이 뽑혔다.

경주시의회 사상 민주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기는 한 위원장이 처음이다.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주시의회에 비례대표를 포함 4명이나 진출한데 따른 것이다. 시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의 독식에 대한 비판을 의식, 사전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자유한국당-민주당의 협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 한영태 운영위원장
사진왼쪽부터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 한영태 운영위원장

전반기 문화행정위 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재선의원인 최덕규 의원, 부위원장은 같은 당 박광호 의원(초선)이 선출됐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재선의원 장동호 의원, 부위원장은 같은 당 이동협 의원(초선)이 각각 선출됐다.

문화행정위원장 선거에는 최덕규 의원이 출석의원 20명 중 16표를 얻어 당선됐다. 서선자 의원(민주당 비례) 2표, 한영태(민주당), 주석호(한국당) 의원이 각각 1표에 그쳤다.

또 경제도시위원장은 장동호 의원이 출석의원 20명 가운데 15표를 받아 선출됐다.

이동협 의원(한국당) 2표, 엄순섭(한국당), 서호대(무소속) 의원이 각각 1표를 받았고, 무효 1표 의회운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한영태 의원이 출석의원 21명 가운데 14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활 의원(한국당) 4표, 이동협 의원(한국당)이 1표를 얻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최덕규 위원장, 박광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선자, 김수광, 주석호, 임활, 한영태, 이만우, 이락우, 김동해 의원 등 10명, 경제도시위원회는 장동호 위원장, 이동협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옥, 장복이, 김태현, 서호대, 김승환, 엄순섭, 이철우, 김상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한영태 위원장, 임활 부위원장, 박광호, 김동해, 김순옥, 이동협, 김상도 의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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