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를 자동차 성형가공산업분야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구상이 발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 ‘하이테크성형가공 기술연구센터’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차세대 신기술 개발 및 산학연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R&D 거점기관설립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기관 설립을 위한용역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하이테크 성형가공 복합 기업지원센터 건립, 협업․설계센터 설립, 글로벌 산・학・연 연계 Biz 시스템 구축 등 하이테크 성형가공 산업밸리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미래유망산업으로 업종전환 지원 및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후보시절 및 취임직후 기업지원기관으로서 연구센터등을 많이 유치할 계획이라는 점을 밝혀왔다.
특히 3일열린 취임후 첫 언론간담회에서는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비중을 강조하면서 “경소단박형 신소재 연구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경주를 성형가공산업분야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경주시가 최근 하이테크성형가공 기술연구센터 설립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것도 주낙영시장의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시정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용역은 올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르면 내년초 연구센터 설립 작업이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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