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통전담 부서 신설...주 시장, 26일부터 읍면동 방문
경주시, 소통전담 부서 신설...주 시장, 26일부터 읍면동 방문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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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낙영시장 후보시절 공약대로 시민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시민소통협력관을 신설한다.

경주시가 마련한 하반기 조직개편 계획안에 따르면 시민소통협력관을 별도 과로 신설하고, 시민소통팀, 현장민원팀, 대학협력팀 등 3개 팀을 산하에 두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반기 조직개편안은 8월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시장은 당선직후 <경주포커스>와 특별인터뷰에서 시민소통협력관은 개방형공모직으로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관련기사보기- 경주포커스 6월26일자 주낙영당선인 특별인터뷰>

사진은 최양식 전시장 시절 읍면동 소통마당 행사 모습.
사진은 최양식 전시장 시절 읍면동 소통마당 행사 모습.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용강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과 만난다.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읍면동 업무파악 및 주민여론 수렴, 소통과 공감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다.

26일 오전 11시 용강동에 이어 30일 양북, 감포,양남면 등 3개 읍면, 8월2일의 경우 서면, 천북, 강동, 안강읍등 4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지역 주민대표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경로당, 기업체등 현장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최양식 전시장 재임때 매년 초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소통마당 행사와 어떤 차이점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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