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8일부터 매주토요일 밤 꽃밭속의 작은음악회 개최
경주시, 28일부터 매주토요일 밤 꽃밭속의 작은음악회 개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07.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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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속의 작은음악회가 진행되는 동부사적지 일원.
꽃밭속의 작은음악회가 진행되는 동부사적지 일원.

경주시는 28일 첨성대 동부사적지 꽃단지를 배경으로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열린다.

매년 한여름에 열리는 힐링 음악회로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색채의 장관을 연출하며, 사적지 일대 꽃 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28일 개막공연은 길놀이 ‘퓨전국악 콜라보’를 시작으로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차 무료시음,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열려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4일에는 경주를 주제로 한 인기 영화와 드라마 OST를 팝페라로 재구성한 공연이 열리고, 마지막회인 11일에는 언플러그드 콘서트로 통기타와 아카펠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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