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 우라마을,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 산내 우라마을,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공모사업 선정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08.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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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분교에서 활동하는 모습.
우라분교에서 활동하는 모습.

경북도가 공모한 농촌마을 재생모델인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주민 공모사업’에 경주시 산내면 우라마을이 선정돼 79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함께 즐거운 꿈우라 마을만들기’는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산내면을 중심으로 귀촌한 청년들이 주축이 돼 폐교인 우라 분교를 창작공간(메이커 스페이스)으로 재구성해 농촌청년플랫폼을 확장하고, 청년 인구 유입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경주시는 이달 중 사업비를 받아 경북도와 함께 1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착수에서 완료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협력단의 밀착 컨설팅과 추진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은 유·무형의 역사 문화자원을 문화·예술·복지와 결합, 수익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침체된 농촌의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농촌마을 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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