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해양국신설 경주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시민소통협력관 채용 관심
농림축산해양국신설 경주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시민소통협력관 채용 관심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8.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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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경주시장으로 취임한 주낙영 시장의 시정운영을 뒷받침 하기 위한 행정기구 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경주시의회는 13일 오전 열린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경주시개편안은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림축산해양국을 신설했다.
또한 왕경사업본부는 도시재생사업본부로 재편했다.

5개 과를 신설하고 2개과의 명칭을 변경했다.
신설되는 과는 시민소통협력관, 투자유치과, 농업유통과, 아동청소년과, 도시재생과 등이다.
도시디자인과는 도시계획과로, 위생과는 식품안전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기존 청소년업무를 전담했던 청소년수련과는 폐지하는 내용이다.

경주시는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원활한 시정운영,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시의회는 경주시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따라 주낙영시장이 후보시절 외부공개모집을 약속했던 시민소통협력관 채용절차가 곧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13일부터 8월2일까지 입법예고기간 동안 여성계일부에서 여성전담부서로 여성정책과 또는 가족정책과 신설을 요구했지만, 경주시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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