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활용선별장, 자동파봉기 설치
경주시 재활용선별장, 자동파봉기 설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08.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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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를 자동으로 개봉할수 있는 장비가 최근 설치됐다.
종량제 봉투를 자동으로 해체 할수 있는 장비가 최근 설치됐다.

경주시종합자원화단지 재활용선별장이 최근 자동파봉기를 도입했다.  현장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경주시는 3억원의 사업비로 반입된 쓰레기 봉투를 자동으로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와 공급벨트 등 자동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수작업 처리에 비해 시간당 8톤까지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파봉 작업시 노출된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재활용 가능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매입과 소각되는 생활쓰레기량을 크게 줄여 관련 시설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2006년부터 운영 중으로, 연간 4,700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16개 유형별로 구분 선별함으로써 연간 6억900만원의 판매수익금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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