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피리축제 8월24일부터 26일까지 봉황로 일원
제2회 세계피리축제 8월24일부터 26일까지 봉황로 일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2.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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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3개국 연주자 초청
▲ 지난해 세계피리축제 장면.

제2회 경주세계피리축제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신라만파식적보존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2012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은 13개국 200여명의 연주자가 초청될 예정으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태국, 페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각 국의 다양한 피리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피리축제는 신라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실크로드에 위치한 주요 국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열린 축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봉황대 일원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공연 감상과 악기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경주세계피리축제가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피리전시회, 제 9회 전국대금경연대회, 학술포럼 등을 마련해 알찬 피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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