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보건소 역학조사 나서
경주지역 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보건소 역학조사 나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8.09.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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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의 한 고교 학생들이 무더기로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경주시 보건소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지역 한 고교생 2학년 202명 가운데 72명이 복통과 고열, 설사, 발열,매스꺼움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이 학교 보건교사가 10일 경주시 보건소로 신고했다.
가벼운 복통까지 포함하면  19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입원했고 13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 산내면의 한 청소년수련시설로 단체 연수를 다녀왔다.

경주시보건소는 10일 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가검물등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11일 학교측에 확인결과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10일 72명에서 62명으로 감소하는 등 다소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를 지켜보고 후속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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