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1시30분쯤 양북면 장항리 국도4호선 한수원본사 연결 장항교차로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옹벽이 무너지고 사면붕괴로 왕복4차선 도로 250m 정도가 20m 높이로 치솟으면서 이 일대 도로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때문에 한수원 본사 앞 장항교차로에서 2.5㎞ 떨어진 안동교차로로 모든 차량이 우회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5일부터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약 30m 높이의 도로 사면이 밀려 내려오면서 도로가 융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4가구 10여명의 주민들도 긴급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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