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당선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당선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0.30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

경주가 고향인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가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세계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영학박사인 조희길 대표는 30년 넘게 기업인으로 지내고 있으며,  동시에 문단에 정식 등단 후 활발한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시인이다.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린 조 대표는, 이후 '문학세계 신인상(’91)'과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2007년, 2013년, 2014년, 2018년)'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도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등단 전인 1980년 2인시집 '무명기'를 처음 발간했으며, 2007년(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문학세계)과 2017년(시조새 다시 날다/현대시학) 두 번에 걸쳐 개인 시집을 발표했다.

대상에 당선된 조 대표의 시 『더러는 물 젖어』는, '더러는 깨지고, 더러는 부서지고, 더러는 물 젖으며', 살아가는 우리 내 인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조 대표는 당선 소감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섭씨 40도의 무더위보다 더욱 치열했던 삶의 현장을 온 몸으로 겪어내며 가슴 속 한 켠의 불덩이를 시로 표출해냈다"며 "자신의 시를 통해, 토인비가 장콕토와의 인터뷰에서 고백했듯이 '가금씩 나는 시를,갱도 속 함정에 빠져 미칠 것 같은 불안 속에서 자기를 구출해준 다른 갱부들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는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희망과 비교해 왔다'는  말을 감히, 나의 詩語 중 ‘목숨’과 ‘죽음’이라는 단어와 결부하여 평행선상에 놓는다. 또한 매사 희망에서 행복으로 귀결됨을 한 걸음씩 실체를 확인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