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이 경주지역 일선학교들의 시급한 시설개선을 위해 필요한 2018년 교육현안특별교부세 54여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유림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34억 4500만원), 안강초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16억 4500만원), 문화고 냉난방시설 개선(3억 3000만원)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34억4500만원의 다목적강당·급식실 증축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유림초의 경우 경주에서 가장 많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실내 체육관이 없어 학생들의 실내체육활동 및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16억 445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안강초의 경우는 현재 이용되고 있는 급식소 및 강당건물이 1965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 받아왔다.
김 의원은 두 학교 모두 사업 착수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이르면 2020년 1학기부터는 학생들이 새로운 다목적강당과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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