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여자축구선수들, 엑스포 공원서 특별한 추억
호찌민시 여자축구선수들, 엑스포 공원서 특별한 추억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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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이 경주엑스포 기념타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찌민시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이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던 베트남 여자축구 선수들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재)문화엑스포는 15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시 여자축구대표팀 선수와 관계자 32명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지훈련차 지난 9일 방한했으며 우리나라 축구팀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K-리그 관람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이 팀은 지난해 호찌민-경주엑스포 당시 ‘사전 붐업행사’의 하나였던 한․베 친선체육대회 참가팀으로, 축구로 베트남에 경주엑스포를 홍보한 주역이기도 하다.

이를 계기로 경상북도체육회와 호찌민시 문화체육청이 체육교류협정을 체결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고 이날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찌민시 여자축구 대표팀은 한국 축구팀과 친선 경기 및 경주문화탐방 시간을 더 가진 뒤 18일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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