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장학재단, 51명에게 7200만원 장학금 수여
고암장학재단, 51명에게 7200만원 장학금 수여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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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안이 조덕수 고암장학재단이사장 겸 제일금속 대표이사.
사진 원안이 조덕수 고암장학재단이사장 겸 제일금속 대표이사.

(재)고암장학재단(이사장 조덕수)은 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 선발은 윤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각 방면의 경험자 9명으로 구성된 재단 장학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성적우수 25명, 소외계층 19명, 예・체능 특기생 7명, 총 5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금 50만원(1인당 평균 170만원)을, 소외계층 및 예・체능 특기 학생에게는 학습지원금 120만원씩, 총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재원은 재단이 운영하는 수익사업에서 4200만원, 조덕수 이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제일금속에서 3000만원을 기부 받아 마련했다.

조덕수 이사장은 “인성과 덕성을 갖춘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하여, 이들이 성장하여 다양한 직업군에서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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