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한국기와학회와 공동으로 ‘신라기와의 편년’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개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17일 박물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한국기와학회 연구자들이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신라기와 전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국립경주박물관과 한국기와학회는 ‘신라기와의 편년’에 대해 종합적으로 집대성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0년도에 신라와전 특별전에서 신라기와 전반에 대해 소개한 이래 다시 한번 신라기와 전반에 대해 집대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심포지엄을 통해 공개할 수막새, 암막새, 평기와, 귀면와 등 기와의 편년 주제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장기와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가 될 것으로 박물관측은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연구 성과는 2019년 경주 영남권수장고 내 전시실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