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옛동천동사무소에 새사무실 마련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옛동천동사무소에 새사무실 마련
  • 경주포커스
  • 승인 2018.1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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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조문호 이사장등이 이전 기념 테이프 자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 조문호 이사장등이 이전 기념 테이프 자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옛 동천동주민센터 3층 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건물을 갖추고, 20일 사무실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1층은 센터 사무실과 맞이방, 2층은 배움터(대강당), 3층은 나눔터(교육장)로 활용되며, 별관은 주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맞이방은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훈련과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 속에 자원봉사센터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으며, 이를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6만 여명의 등록 자원봉사자들은 각종 행사와 축제, 무료급식, 주거환경 개선, 의료지원 및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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