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요지] 김석기 국회의원과는 '협업관계'...시장관사 국제문화교류센터로 활용
[질문답변요지] 김석기 국회의원과는 '협업관계'...시장관사 국제문화교류센터로 활용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1.0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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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7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7일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의 7일 기자간담회는 약 1시간 남짓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11시28분까지 전반부 약 30분동안에는 취임 6개월에 대한 소회와 새해 시정계획등을 설명했다. 후반부 30분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렴도 제고대책, 관사활용 계획, 김석기 국회의원과의 관계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질문이 이어졌다.
다음은 주요 질문 답변 요지 .

-팀장급 이상 전 간부에 대한 개인별 청렴도 조사결과를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했는데, 사생활 침해 가능성은 없나? 어떤 방식으로 시행하나?
“경주시만 하는게 아니고 다른 지자체, 경북도에서도 한다. 직원에 대한 평가는 같이 근무하는 부하, 상사들이 가장 잘 안다. 그분들을 대상으로 청렴성향을 알아 보는거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경북도의 경우는 도지사와 부지사만 본다. 공개 안한다. 그 결과를 인사할 때, 아무리 유능한 직원이라도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 받지 못하면 간부승진에서 배제한다. 그런 제도 정착이 필요하다.”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대책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에 따라서 원전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변화가 있다. 저희들은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더라도 정부가 정부차원의 여러 대안을 갖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그와 관련된 연구기관 시설이 경주에 꼭 올수 있도록 물밑작업을 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지금 밝힐 단계는 아니다. 원전해체기술연구소,제2원자력연구원은 10여년 이상 저희들이 주장해온 것이고, 탈원전 정책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지역이 경주이므로, 그 시설에 대해 유치를 요구할수 있는 권리가 있고 설득력이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관계요로에 도와 협력해서 좋은 성과 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취임후 6개월동안  특별히 아쉬웠던 것은 무엇인가?
”아쉬운 점은 특별한 것 없었다. 시민들도 적극 기대하고 협조 해 주셨다. 시의회에서도 큰 틀에서는 협조를 잘해주셨다. 한 두건 이해를 제대로 못해서, 저희들이 설명을 제대로 못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진의를 이해 못한 부분들도 있었는데, 보완을 요구한 것들은 조례 개정안을 내고 추진해서 제가 생각했던 공약 사항이 뒷받침 되도록 하겠다.
시민원탁회의가 대표적인 것인데 시의회가 근본적으로 반대한 것은 아니고 보완을 요구했다. 보완한 뒤 의회에 제출해서 통과되 도록 할 것이다.
시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 동반자 관계로 시정이 잘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장관사 활용계획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
"시장 관사는 리모델링을 마치는 대로 국제문화교류센터로 활용하겠다. 경주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 문화계 인사, 중앙정부 인사들을 통상 호텔에서 만나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가능하면 국제문화교류센터로 모셔서 업무협의를 하겠다. 여유가 있으면 시민들께 회의공간으로 사용토록 하겠다.“

-소통을 강조하고 계신데 무엇이 가장 어렵나?
”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경주시 공무원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패지수가 특별히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생긴다.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 다른 지역은 거의 응답을 안하는데, 경주시는 응답율이 매우 높다고 한다. 부정적으로 응답한다고 한다.

주낙영 시장이 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주시 청렴도 향상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주시 청렴도 향상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주시의 청렴도가 낮게 나타난다. 시민들의 의식, 기대 수준이 높으니까. 어땠든 경주시 공무원들이 두배 세배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론에서 긍정적인 보도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 부정적인 보도를 많이 하면 시정을 직접 접촉하지 않는 분들까지 경주시 공무원이 불친절하고 권위적인 것으로 고정관념이 생길수도 있다. 내부적으로 더욱 개혁하고, 혁신하면서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평가도 좀 긍정적으로 할수 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말씀 드린다.

소통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되고 많은 분들이 ‘만나기 어렵다’ ‘전화 통화 어렵다’는 불만을 표하는데, 시장 일정이 한분 한분 만나고 살갑게 해드리기 어렵다. 더 많은 소통노력을 하고, 많은 이야기 들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시장이 시민들 만나는데 시간 보내면 일을 제대로 못할수도 있다. 양해의 말씀도 드린다."

-지역 국회의원에게 휘둘린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는데?
”제가 국회의원에게 휘둘릴 이유가 없다. 국회의원과는 협업을 하는 것이다. 과거 국회의원과 시장이 반목하고 갈등했을 때 경주에 도움된게 무엇이 있었는가?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시의원들은 경주발전을 위해 긴밀히 한마음 한뜻으로 나가라는 요구를 시민들에게 받았다고 생각한다.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는다.

각종 공모사업에 응할때, 경주시 준비가 부족해 미흡한 상태로 중앙에 올라갈 때 국회의원이 적극적인 역할해서 선정되게도 했다. 1000억원 가량 국비가 증가된 것 국회의원이 도움이다..

소통협력관 채용, 임명과정에서 김석기 의원과 한마디 상의한 일 없다. 많은 부분 제가 협의를 하지만, 절대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는다. 끌려가고 갈등하는 관계가 아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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