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동국대경주병원, 안전활동 위한 업무협약
경주시 화랑마을․동국대경주병원, 안전활동 위한 업무협약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1.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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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득영 동국대경주병원장과 박원철 경주시 화랑마을 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득영 동국대경주병원장과 박원철 경주시 화랑마을 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 화랑마을(촌장 박원철)과 동국대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한 청소년 활동 및 신속한 의료 서비스 등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기간 상호 간 시설 및 프로그램 공유, 화랑마을 구성원 및 이용객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차 지원과 우선 진료 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화랑마을은 1km 이내에 모든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에서 즉각적이고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더 안전한 수련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 동국대 경주병원은 직원 자녀들이 화랑마을 프로그램 이용 시 조례에 따라 수련활동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화랑마을 박원철 촌장은 “지역 종합병원과의 인적, 시설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이 이번 체결을 통해 가능해졌다.”며 “부모님은 믿고 맡길 수 있고, 청소년들은 다시 찾고 싶은 화랑마을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대표 수련활동 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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