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올해 10억으로 21개 아파트 단지 지원
경주시,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올해 10억으로 21개 아파트 단지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1.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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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되어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 대해 ‘2019년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은 노후시설인 단지내도로(보도포함), 주차장, 가로등의 보수와 건물 외부의 상․하수도 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의 보수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경로당 80%)까지 최대 7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자들의 경비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공공행정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235개 단지 노후된 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76억원을 투입했다. 올해는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용시설의 노후도 및 지원횟수 등의 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황성동 소재 청우아파트 외 20개 단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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