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11일부터 읍면동 방문 '시민과 대화' 행보
주낙영 시장, 11일부터 읍면동 방문 '시민과 대화' 행보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2.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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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안강읍에서 주민건의를 듣는 모습. 지난해 읍면동 대화때보다 규모가 한결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해 안강읍에서 주민건의를 듣는 모습. 지난해 읍면동 대화때보다 규모가 한결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1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2019 시민과의 대화 ‘우리가 바라는 경주’ 읍면동 순회에 나선다. 11일 안강읍 강동면을 비롯해 2월말까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경주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열린 대화의 장으로 마련해 현장에서 제시된 각종 아이디어 및 민원, 건의사항 등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방침이다.
지역별·분야별로 청취한 다양한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시정을 위한 아이디어를 객관화·자료화해 시정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즉답이 가능하도록 국·소·본부장 및 현안사업 부서장이 함께 배석한다.

경주시는 올해 행사는 예년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의 딱딱한 사업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주요 사업뿐만 아니라 이 삶터를 지켜온,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하며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작은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거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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