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원 식물원 입장료가 경주시민은 물론 관광객 개인 단체 모두 1000원씩 인상된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는 13일 제239회 임시회 회의에서 경주시가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부의한 ‘동궁원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에따라 조례가 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되면 경주시민은 1000원에서 2000원을 내야 한다.
개인 어른 4000, 청소년·군경 2000원, 어린이 2000원에서 각각 1000원씩 인상된다.
단체입장료도 모두 1000원씩 인상된다.
경주시는 2013년 개장당시 식물원1관 기준 현쟁입장료는 개장이후 운영비 증가와 기간제근로자의 임금 증가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년동안 37만2294명이 동궁원에 입장, 3억9251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개인 및 단체 입장료 1000원 인상으로 지난해 입장객수 기준으로 연간 9200만원의 수입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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