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시장, 문체부 장관 방문 축구센터 유치 등 현안 및 국비지원 요청
주낙영시장, 문체부 장관 방문 축구센터 유치 등 현안 및 국비지원 요청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2.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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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이 도종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이 도종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을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 논의를 위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방문, 면담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당위성과 지원 건의

주낙영 시장은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경주시 유치를 위한 축구의 역사성·상징성과 훈련장으로써의 쾌적한 기후, 미세먼지 농도가 타 후보지 보다 가장 낮아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지로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선정 요청

4년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결과. 자료=경주시제공
자료=경주시제공

또한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주가 선정될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것으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이해’의 정신 실현을 위해 매년 각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2021년은 대한민국 관광도시의 중심인 경주를 선정해 지진으로 인한 수학여행단, 단체관광객 감소로 인해 위축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돌출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풍부한 지역관광자원과,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풍부함 강점을 설명하고 경주 선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2020년도 문체부 국비지원예산 경주시 적극지원 건의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지만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490억원), 제2동궁원 건립(384억원), 동절기 100여 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캠프장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해 불국스포츠센터 건립(58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된 경주구간의 완성을 위한 사업비(60억원), 신라문화 소개 디지털 영상 제작지원(10억원) 등을 반드시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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