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주시시설관리공단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주시시설관리공단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2.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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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식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정강수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양기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기식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오른쪽)과 정강수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양기관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기식)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이 25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주시 사적지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약 3,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사적지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일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심어주고, 나아가 사적지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통해 관광 경주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에 뜻을 모아 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공단은 경주시 사적지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응대하는 업무 등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들이 사적지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숙지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정강수 이사장 및 서기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복한 경주시민으로의 삶을 영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공익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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