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경주만세운동 재현...본사주최,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도
3.1운동 100주년, 경주만세운동 재현...본사주최, 독립운동사적지 탐방도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3.0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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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주최한 만세재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본사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참가자들이 경주작은장터인 봉황대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경주포커스와 경주겨레하나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참가자들이 경주작은장터인 봉황대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본사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참가자들이 내남면 노곡리에 있는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사 묘를 참배하고 있다.
본사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참가자들이 내남면 노곡리에 있는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사 묘를 참배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주시가 주최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및 만세재현 시민대행진’이 1일 오전11시부터 경주역광장~화랑로~봉황대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재현 시민대행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신라고취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에 이어 경주시립극단의 3.1운동 만세 재현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 전에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만세재현 시민대행진’은 경주역에서 화랑로를 따라 농협사거리에서 봉황대까지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경주포커스는 이날 경주겨레하나와 공동으로 경주지역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본사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한 이소이 어린이가 감포읍 나정리 애국지사 김봉규선생 공적비에 헌화하고 있다.
본사가 주최한 경주독립운동사적지 탐방한 이소이 어린이가 감포읍 나정리 애국지사 김봉규선생 공적비에 헌화하고 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3.1독립운동을 앞두고 49일 특별기도를 진행했던 천도교경주교당을 비롯해 노동리교회의 후신인 제일교회,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경주작은장터인 봉황대(사정장), 일제 세금마차 습격지인 효현교, 일천 정수기 선생 기념비,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의사묘, 감포읍 출신 애국지사 김봉규,정래영 선생 공적비, 대자원 설립자인 일성 조인좌 선생 기념비등을 차례로 탐방했다.  기념비, 공적비가 있는 모든곳에  미리 준비한 꽃과 태극기를 올리고, 박상진 의사 묘에서는 약식으로 추모제를 갖기도 했다.
<화보및 기사는 별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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