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타고 강원 관광 즐기자'…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첫 운행
'택시타고 강원 관광 즐기자'…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첫 운행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3.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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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강원 춘천시 춘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강원도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춘천 발대식'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택시운전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3.14/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103대가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춘천의 관광명소를 누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14일 강원 춘천시 춘천역 광장에서 '강원도 외국인 관광택시' 춘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춘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강원도 전담여행사,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FIT 외국인 모니터링 투어단 등이 참석했다.

춘천시는 이날 행사에서 사전 협의를 통해 선발한 100여명의 운전자에게 외국인 관광택시 인증서를 수여했다.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운전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운전코스 숙지, 외국인 응대, 통역장비 운영 등의 교육을 받았다.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는 총 3시간 운행하며 5만원의 택시요금 중 2만원 자부담으로 이용할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이며 최대 탑승 인원은 4명이다. 춘천역 내 관광안내소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관광안내소에서 상담을 통해 소양강 스카이워크, 중앙시장·육림고개, 풍물시장 등 필수관광지 1곳과 옥광산, 김유정문학마을, 강촌레일바이크, 제이드가든, 물레길, 국립춘천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구봉산 카페거리 등 추천명소를 선택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FIT 외국인 모니터링 투어단 등은 발대식 이후 관광택시를 타고 춘천지역 관광지를 체험했다.

강원도 전담여행사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관광명소가 있어도 '어떻게 가느냐'가 외국인들에게는 중요한 문제다. 강원도를 찾는 소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버스보다 택시가 더욱 필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가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아이템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3일 강릉시에서 벚꽃축제와 연계한 '강원도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강릉시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14일 강원 춘천시 춘천역 앞 광장에서 '강원도 외국인 전용 관광택시 춘천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춘천에서 운행될 외국인 관광택시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2019.3.14/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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