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발족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발족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3.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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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관기관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일 유관기관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시를 비롯해 12개 기관이 ‘경주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나타난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관 간 협업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12개 기관으로 경주시, 경북도 문화관관광공사, 경주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대대, 경주소방서,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 서라벌도시가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한국전력공사 경주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등이다.

19일 첫 회의에서는 경주국립공원 내 유해야생동물 포획,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경찰서 이전에 따른 업무 협조,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사업,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보문단지 관광 활성화 방안, 예비군‧현역 장병 일자리 지원을 통한 인구증가 방안이 논의됐다.

또 저수지 용수 확보 및 준설사업 추진, 가뭄 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중인 용수 공동 사용, 전선 지중화사업 현안사항 논의, 남산 일원 묘지 이장 및 석물 정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고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사항 또한 전달됐다.

협의회에서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며, 주기적인 회의 개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경주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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