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 수천만원대 남녀 혼성 전문도박단 22명 검거
경주경찰서, 수천만원대 남녀 혼성 전문도박단 22명 검거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4.04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지역에 도박장을 차려두고, 일명 ‘아도사끼’(줄도박) 도박판을 벌인 일당 2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도박현장에서 판돈 1940만원을 압수하고, 3일 총책 A씨(55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머지 21명은 전원 각각 도박장소개설 또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대낮에 약 3시간 동안 도박꾼 20여명을 끌어 모아 한판에 50~70만원(평균 6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70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를 돌리는 역할), ‘상치기’(판돈 수거·분배), ‘문방’(망을 보는 역할)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해왔고, 특히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 빈 상가에 도박장을 개설했다.

또한 도박장에 ‘문방’을 세워 외부인의 접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단속에 대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