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시장, "원해연 입지결정 임박"...산자부장관 면담 불발 전하며
주낙영시장, "원해연 입지결정 임박"...산자부장관 면담 불발 전하며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4.0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를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석기 국회의원과 산자부 장관을 면담하려 했으나 장관 면담이 불발됐다는 사실을 4일 오후 공개했다.
국회를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이 김석기 국회의원과 산자부 장관을 면담하려 했으나 장관 면담이 불발됐다는 사실을 4일 오후 공개했다. 사진=주낙영 시장 페이스북.

주낙영 경주시장이 정부의 원자력해체연구소 입지 결정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주 시장은 4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원해연 유치를 비롯해 경주의 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지만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공개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장관면담 불발 사실을 공개한 주낙영시장 페이스북.
장관면담 불발 사실을 공개한 주낙영시장 페이스북.

주 시장은 산자부장관과의 면담불발에 대해 “(원해연 입지)발표를 앞두고 특정 자치단체장을 만나는 것이 장관으로서는 크게 부담이 된 모양”이라고 분석했다.

주 시장은“국회의원만 들어오고 시장은 못들어오게 해서 할 수없이 김석기의원님과 장석춘의원님(산자위 야당간사)께 대신 설명을 부탁드리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면서 “바로 산자부에 비상이 걸려 실무자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치게 걸러오는 것을 보니 의원님께서 설명을 제대로 한 것 같네요”라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결과는 예단할 수 없지만 한 가지라도 더 얻어내기 위해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자유한국당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4일 국회의사당을 방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와 원전해체연구소의 경주설립 등을 건의할 계획이었다.

김석기 의원이 성윤모 산자부장관에게 경주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김석기 의원이 성윤모 산자부장관에게 경주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김석기 국회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주시의 미래 산업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산자위)과 함께 성윤모 장관을 만나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기반조성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에 대해 경주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음을 설명하고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