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경주시가 주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5일 양북면 장항리 산599-6번지 일대(시유림, 23ha)에서 열렸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산림조합, 경주풍력발전, 경주시새마을회, 경주시임업후계자회 등 기관 및 사회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임야 0.3ha에 배롱나무 3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토함산 수목 경관숲(총사업비 18억원) 조성에 첫 삽을 떴다.
경주시는 토함산수목 경관숲 조성이 완료되면 불국사, 석굴암, 토함산 자연휴양림,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명품 관광도시 경주의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대추나무를 나눠주어 나무심기 확산 운동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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