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돌봄협회문화재 돌봄 교육 시작
한국문화재돌봄협회문화재 돌봄 교육 시작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4.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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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행 모습.
교육진행 모습.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연합체인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협회장 진병길)는 18일 경주시 서악동 소재 현장교육실습장에서 문화재돌봄 1차 소목 초급심화반’ 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본격적인 문화재돌봄교육을 시작했다.

(사)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경주교육장뿐만 아니라 대전 및 전남 나주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소목 초급심화교육 1회 7명, 미장 초급심화교육 4회 57명, 번와 초급심화교육 3회 44명, 실측설계 초급심화교육 2회 33명, 조경 초급심화교육 2회 44명, 보존처리 초급심화교육 2회 25명 및 세척 초급심화교육 1회 20명으로 총 2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1월까지 미장, 번와, 조경, 소목 등 각 교육과정에 대한 초․중급 수준별 수업과 모니터링, 일상관리, 행정 및 소양 교육을 비롯해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찾아가는 교육을 기획, 2019년 사업기간 내 총 60회, 약 140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 진병길 협회장은 “문화재 돌봄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장, 번와, 소목, 모니터링 등의 교육을 전년보다 더욱내실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조경 및 일상관리 교육 등 돌봄업무의 영역을 확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여 전체 문화재돌봄사업단 역량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돌봄협회는 2015년 문화재청 위탁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26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년 64명, 2018년 68명 총 132명의 문화재수리기능자를 배출하여 문화재돌봄사업단의 보수 및 관리 기능을 고도화ㆍ전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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