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연등문화축제 3일~4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서
형산강연등문화축제 3일~4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5.0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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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 주변에 연등을 밝힌 모습.
금장대 주변에 연등을 밝힌 모습.

2019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3일과 4일 이틀동안 경주 금장대 앞 형산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 불국사가 개최하는 이 행사는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에 되살리는 것으로 3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 토요일까지 유등 및 장엄등 전시, 제등행렬, 다양한 체험, 페스티벌,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금장대 주차장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성건동 앞 고수부지까지 부교를 설치해서 형산강 연등숲의 장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강 위에 띄우는 유등과 장엄등, 고수부지 연등도 더 추가한다. 고수부지에는 20m 길이의 연등터널도 설치한다.

개막식은 3일 오후 5시30분부터 송소희, 두 번째 달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연등점등 퍼포먼스로 신라 천년의 빛 형산강 연등숲을 화려하게 밝힌다. 형산강 수상장엄등, 행사장 주변 전시 장엄등이 금장대 야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연등문화축제의 백미인 제등행렬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국사 신도, 경주불교사암연합회,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재학생과 경주시민 등 3000명이 형산강 둔치를 출발하여 경주여고, 동국대 네거리, 성건동 주민센터, 중앙시장, 신한은행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에 도착한 후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3일부터 4일까지 연등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체험 행사가 계속된다.

4일 오후 5시 특설무대에서 연등문화 페스티벌과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스프링 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 밤 8시부터는 형산강 소원 유등 띄우기 행사가 이어진다. 참가자들의 소원을 담은 색색의 유등이 형산강을 가득 밝히면 폭죽쇼와 함께 연등문화축제가 막을 내린다.

연등문화축제가 끝난 뒤에도 유등 및 장엄등은 6일 월요일까지 전시되며 형산강 연등숲은 17일 금요일까지 형산강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행사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불국사가 주최하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불교사암연합회, 포항불교사암연합회, 한국수력원자력(주), BTN 불교TV,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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