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16일 발표...경주 1순위 여부 주목
축구종합센터 16일 발표...경주 1순위 여부 주목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5.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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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왼쪽끝)이 지난달 24일 현장실사에 나선 부지선정위원들을 안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왼쪽끝)이 지난달 24일 현장실사에 나선 부지선정위원들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후보지가 16일 발표된다.

축구협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결과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선정결과 발표에 따른 언론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경주시관계자는 “선정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을 밝히는 것이긴 하지만, 현재 경주시가 우선협상 대상도시로 선정됐는지 여부는 알수가 없다”고 말했다.
경주시 내부에서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경주시와 천안시가 우선협상 대상 1순위를 두고 다툴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제외하고, 경주시가 제시한 조건이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엑스포 유휴부지 42만여㎡를 후보지로 제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20년간 토지를 무상사용하고 경주시로 기부채납하는 것을 제시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요구할 경우 매각도 할수 있다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경쟁도시와 달리 한수원이 5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경주시는 축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보문관광단지의 풍부한 숙박시설과 휴양시설, 국제엑스포지구, 온천개발지구, 뉴미디어콘텐츠지구, 축구인 마을을 통합하는 글로벌 K-빌리지 구축계획을 제시해 많은 부지선정위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서 13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3위 후보지를 선정하려고 했지만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표를 미뤘다.

부지선정위는 2차 심사를 통과한 경주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경주시·김포시·상주시·예천군·용인시·여주시·장수군·천안시·이상 가나다순)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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