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경주시부시장등 정부청사 방문, 국비 반영 건의
이영석 경주시부시장등 정부청사 방문, 국비 반영 건의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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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이 강복규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에게 내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이 강복규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에게 내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 부처별 내년 예산 편성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경주시는 22일 이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를 찾아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추진해야 할 주요현안사업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부처별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부서 제출시한인 5월말 이전에 경주시의 현안사업들이 우선적으로 부처 사업에 반영돼 기재부에 제출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경주시의 내년 국비지원 사업은 94건에 총 6588억원이다.

이 가운데 계속사업비를 제외한 필수 핵심 사업은 문화재청 소관으로 문무대왕릉 정비(100억원), 대형고분군이 밀집한 금척리 고분군 정비(28억원), 김유신 장군 생가복원사업인 재매정 정비(28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업으로 경주에 본관을 둔 대성씨 시조를 모실 자료관 건립을 위한 사업인 신라역사관(56왕 6부전)건립(15억원)비 등이다.

국토교통부 사업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 사업비(700억원), 양남~감포간 국도 2차로 개량(150억원), 양남~양북간 국도 확장(1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300억원),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을 위한 사업비(600억원) 등이며, 환경부는 현곡 소현 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45억원), 양남면 건대 소규모 하수처리장 건설(40억원), 양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35억원), 산내 대현2리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비(7억원) 등이다.

행정안전부 소관 사업은 건천 대곡 금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3억원)와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실시설계용역비(9억원)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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