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단 전기차기업 5년후 총매출 5조, 5000명 고용 실현 할수 있을 것" 에디슨건강기차 김석준 총괄대표 주민설명회서 전망
"검단산단 전기차기업 5년후 총매출 5조, 5000명 고용 실현 할수 있을 것" 에디슨건강기차 김석준 총괄대표 주민설명회서 전망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5.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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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에디슨건강기차 부사장겸 총괄대표가 22일 안강읍 주민설명회에서 투자계획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석준 에디슨건강기차 부사장겸 총괄대표가 22일 안강읍 주민설명회에서 투자계획등을 설명하고 있다.

“5년후면 검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의 총매출이 5조원, 5천명 고용을 실현할수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경주시 안강읍 검단산업단지내에 중국기업과 함께 600억원대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김석준 에디슨건강기차(주) 부사장겸 총괄대표가 22일 오후3시부터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기자동차 추진상황 안강읍 주민설명회에서 한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내년에 준공하는 검단산업단지에 입주가 확정된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은, 1톤전기화물차(이하. 전기트럭)와 버스 생산업체를 비롯해 전기자동차의 3대 핵심부품인 모터, 제어장치, 배터리 생산 또는 조립업체 등 5개”라고 밝히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김 부사장은 “ 검단산업단지에는 기존 엔진자동차 관련 부품업체는 입주 하지 않고, 전기자동차 관련업체만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경주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국내 최초의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보유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를 미래형 자동차부품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경주시와 경북도의 노력이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김 부사장은 “중국기업과 에디슨건강기차가 합작한 1톤 전기트럭은 7월부터 국내 인증 절차에 들어가면 9월쯤 시장에 출시할수 있을 것이며, 8.5m 크기의 전기버스는 오는 11월쯤 인증절차를 시작하면 내년상반기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향후 전기차관련기업이) 고용을 할 경우 안강읍민 우선권, 전기차관련 기업의 사택 안강읍 건설등을 경주시와 기업측에 요구하고 협의해 간다면 (검단산업단지 전기자동차기업유치) 인해 안강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1톤 전기트럭 생산 임대공장의 고용인원은 우선 관리인력 30명, 현장인력 100명~150명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전기완성차 공장유치로 1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의 이 말은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6월4일 오후 안강 소재 자동차부품회사인 다이나맥AMP에서 현장 공약 설명회를 열어 인구 3만명, 신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경주 북부권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힌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경주포커스>와 전화통화에서 "당시 드린 말씀은 양질의 1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에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기여한다는 의미이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통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었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1만개 창출 공약을 마치 전기차 공장만을 통해 실현하려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당시 제가 드린 말씀을 잘 못 이해 한 것"이라면서 "마치 제가 실현할수 없는 허황된 공약을 한 것처럼 비쳐질수도 있기때문에 다시한번 당시발언의 취지를 설명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시장의 이같은 설명은, 전기차 완성공장을 통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재임기간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에 전기차 완성공장이 상당부분 기여할수 있다는 의미의 발언이었다는 것으로, 김 부사장이 이날 설명회에서 거론한 것 처럼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발표한 공약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외가가 안강, 본가가 경주여서 고향 경주 발전에 도움을 주려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김 부사장은 “안강읍민들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신다면 여러 가지 사업구상이 현실화 될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전기트럭 제조 임대공장 건천으로...안강읍주민 불만 제기로 설명회 개최 

안강읍 주민설명회에서 최병한 경주시 투자유치과장이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안강읍 주민설명회에서 최병한 경주시 투자유치과장이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연내 출시하는 1톤전기트럭 제조 임대공장이 안강읍에 공장을 확보하지 못해 건천읍 용명산업단지내에 입주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안강읍민들의 불만과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전기차 완성차 공장을 경주 북부권에 유치하겠다는 것은 주낙영 시장의 후보시절 주요공약이었다.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이 지난 3월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안강읍 검단리 검단산업단지 내에 투자금액 600억원 대의 ‘전기자동차 사업’을 투자하기로 했다.

당시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사는 연내 1톤 전기트럭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 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따라 전기화물자동차 조립공장을 안강읍내에서 물색했지만, 찾지 못하게 되면서 건천읍의 한 공장을 임대했다.

최병한 경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지난 3월 경주시에서 협약한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은 검단산업단지외에 다른곳은 결코 갈 곳이 없다”며 “9월 생산하는 1톤 전기트럭 조립공장은 안강읍내에서 임대공장을 확보하지 못해 부득이 하게 건천 용명산업단지에 임시로 임대공장을 확보한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설명회에서 최병한 과장이 전기차 산업의 성공의 관건, 중국과의 합작사유,임대공장 건천 추진 불가피성, 검단공단 입주계획등을 설명하고, 김석준 부사장겸 총괄대표가 분야별 사업내용 및 추진상황등을 설명했다.

100여명의 안강읍 주민들은 검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으로 인해 안강읍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검단산업단지가 안강읍 보다는 현곡면과 접근성이 더욱 좋아 안강읍은 경제적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데 따른 주민들의 요구였다.
이에대해 최병한 경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솔직히 답답하다. 다만 공장은 검단에 생활은 안강이 되도록 안강읍민들이 회사측에 꾸준히 요구하라”고 말했다.
김석준 부사장은 안강읍민 고용우선권, 안강읍내 사택건설요구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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