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귀농지원상담센터 6월부터 운영
경주시 귀농지원상담센터 6월부터 운영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5.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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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귀농상담지원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30일 귀농상담지원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귀농지원상담센터가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운영은 6월부터 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내 귀농상담실, 세미나실,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귀농지원상담센터’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으로, 경주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귀농 전문상담요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경주시는 ‘귀농지원상담센터’를 통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각종 귀농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임시주거지가 필요한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인의 집을 임대하기도 하며, 각종 영농기술 상담 을 하는 등 원스톱 귀농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4일 발족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2020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귀농 체험프로그램, 각종 박람회 참가·홍보,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학습동아리 운영 등 보다 다양한 귀농지원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현판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경제도시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주시귀농인협의회원, 농업인조직체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귀농인구 경북 8위, 전국 23위(2017년 통계청 기준)인 경주로 유능한 인력이 많이 귀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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