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학원, 경주대 신임총장 정진후 전 정의당국회의원 임명
원석학원, 경주대 신임총장 정진후 전 정의당국회의원 임명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6.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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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후 경주대학교 신임총장.
정진후 경주대학교 신임총장.

관선이사 중심의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중인 학교법인 원석학원(노진철 이사장)이 26일 경주대학교 새 총장으로 정진후 전 정의당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정진후 신임 총장은 1957년생으로 전남 함평이 고향이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예술고등학교⋅의왕백운중학교⋅수원제일중학교 등 교직에 재직했으며, 14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19대 국회에서 정의당으로 입성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당 정책위 의장, 원내 대표 등을 역임했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법인이사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 학교 관계자 8명등으로 총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총장을 공모했다.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적임자를 선정하지 못해 재공모 끝에 26일 이사회를 열어 정진후 전의원을 새총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4년 임기의 신임 총장은 7월 1일 오전 전체 교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 등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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