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때 집중호우로 도로상부 자연 비탈면이 붕괴 됐던 양북면 장항리 국도 4호선 구간 복구공사가 완료돼 30일 임시 개통된다.
지난해 10월6일부터 7일까지 2일동안 376㎜의 집중호우로 지하수위 상승과 지반 저항력 감소등으로 비탈면이 붕괴됐던 곳이다.
이때부터 양방향 전면통제 됐던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까지 10.3km 구간 가운데 일부가 복구돼 지난해 10월26일 이후에는 장항교차로에서 안동교차로까지 2.4.km 거리만 양방향 구간 교통통제로 변경돼 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2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구공사를 한 끝에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전면 개통하기로 했다.
한수원 본사 진출입로 원상복구 공사를 위해 7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은 일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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