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국도4호선 장항리 구간 복구...30일 임시개통
붕괴 국도4호선 장항리 구간 복구...30일 임시개통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6.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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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당시 모습
붕괴당시 모습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양북면 장항리 국도4호선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 사업장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7일 양북면 장항리 국도4호선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 사업장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때 집중호우로 도로상부 자연 비탈면이 붕괴 됐던 양북면 장항리 국도 4호선 구간 복구공사가 완료돼 30일 임시 개통된다.

지난해 10월6일부터 7일까지 2일동안 376㎜의 집중호우로 지하수위 상승과 지반 저항력 감소등으로 비탈면이 붕괴됐던 곳이다. 

이때부터 양방향 전면통제 됐던 진현교차로~안동교차로까지 10.3km 구간 가운데 일부가 복구돼 지난해 10월26일 이후에는 장항교차로에서 안동교차로까지 2.4.km 거리만 양방향 구간 교통통제로 변경돼 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그동안 214억원의 예산을 들여 복구공사를 한 끝에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전면 개통하기로 했다.

한수원 본사 진출입로 원상복구 공사를 위해 7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은 일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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