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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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축하 테이프 커팅 모습.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
원전 현장인력 양성원.

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신우섭)이 9일 개원했다.

산업부‧경북도‧경주시‧한수원의 지원으로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에 지상4층(연면적 10,529㎡), 3개동(기숙사 및 최신 편의시설 완비) 규모로 건립됐다.

양성원은 원자력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 기능교육과 한수원 및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실습중심의 원자력 정비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미취업자를 위한 직업기능교육은 특수․파이프 용접, 전기제어, 비파괴 검사 등 4개 과정에 15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교육을 시작,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재직자 대상 과정은 2020년 교육시작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양성원은 한수원이 224억원, 경상북도 41억원, 경주시 95억원, 정부 88억원 등 모두 448억원을 투입해 2017년 8월 착공, 경주시 감포 일원 3만여㎡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됐다. 행정동과 실습동, 기숙동 등 3개의 건물이 들어섰고,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관련 문의처 054)773-4200, 홈페이지(www.t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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