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토함산 일원 경관숲 조성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토함산 일원 경관숲 조성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09.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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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주 중심지와 동해안권을 연결하는 토함산 일원인 양북면 장항리 산599-5번지 일원 23ha 면적에 새로운 산림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관광객 유치 및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토함산 수목 경관 숲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18억원(국비 9억, 도비 2.7억, 시비 6.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교목(산벚, 단풍, 편백 등) 및 관목(산철쭉, 무궁화 등) 약 10만본 식재, 정자, 파고라, 데크 계단, 보행매트 시설, 잔디광장, 바람의 광장 등 휴게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1차 사업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사업비 4억8900만원을 투입 단풍나무 외 5종 608주, 산철쭉 등 5종 32,100주, 잔디 등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대상지가 경주시 소유 임야여서 유휴 토지를 활용해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면서, 부지 매입비용까지 절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경주시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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