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2019 행사, 28일~29일 경주엑스포서 개최
그린플러그드 2019 행사, 28일~29일 경주엑스포서 개최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9.2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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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연모습
지난해 공연모습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경주)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경주’에는 god, 장범준, YB, 10cm, 잔나비, 피아 등 세대를 아우르는 36팀이 참여한다.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서울에서 올해 10회째 개최된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의 첫 번째 지역형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7년 처음 개최 이후 2년간 누적 관객 약 3만 5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호평 속에 성료된 ‘그린플러그드 경주’는 경주시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볼거리로 경주의 문화, 경제, 관광 부문의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며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발전의 우수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9’ 역시 경주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경주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주월드와 연계하여 패키지 티켓을 판매하여 경주 지역 관광지 방문동기를 높였다. 
공식 SNS를 통해 경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타 지역 관객들을 모으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경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 내에서 경북과 경주시 업체들의 우수한 상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행사장을 이어주는 셔틀 버스와 터미널 및 역에서 행사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순환 버스 운행으로 편의성을 높여, 관객들에게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경주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경주 조직위원회는 “지난 2년간 많은 관객 분들이 ‘그린플러그드 경주’와 경주시를 찾아주셨던 만큼, 올해도 모두가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린플러그드 경주’가 대표적인 지역형 문화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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