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차로 안민을 노래하고...' 제31회 충담재 5일 오후1시부터 첨성대 잔디광장서
'한잔 차로 안민을 노래하고...' 제31회 충담재 5일 오후1시부터 첨성대 잔디광장서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0.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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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덕왕때의 고승으로 향가‘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으시고,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제31회 충담재가 5일 오후1시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아 주최하고 , 예다원·선다회·원정차문화원·다암차예절원 주관하며 , 경주시·불국사·경주국립공원사무소·(재)보덕학회·동국대학교·경주문화축제위원회·쌍계제다가 후원한다. 오후 1시부터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다암차예절원의 육법공양과 대륜사 주지 덕신스님의 종사영반, 추모사에 이어 내빈 축사, 차(茶) 단체의 헌다, 김태곤 가수의 헌악, 헌화, 마지막으로 경주예다원의 오성헌공다례 시연으로 1부 추모식을 마친다.

2부 충담예술제 및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앙상블과

망부석·송학사로 알려진 김태곤가수의 흥겨운 공연속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차와 떡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문화재모양 떡만들기·떡메치기·다식만들기·금관만들기·왕과왕비복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제2회 충담상 수상자는 (전)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장 김계연, (전)예다원 경주지부장 서태선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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