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이희수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고대 한국과 페르시아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페르시아의 문화가 신라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두 나라 간 문화교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희수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이스탄불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라대학교 조교수, 한양대학교 박물관장 및 도서관장, 세계지역문화연구소장, 한국중동학회장, 한국이슬람학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 석좌교수, 계명대 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이슬람학교』(청아출판사, 2015), 『쿠쉬나메-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천 년사랑』(청아출판사, 2014), 『이슬람과 한국문화』(청아출판사, 2012) 등이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명사 초청 특강은 (사)경주박물관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신라미술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일반 성인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작권자 © 경주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