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홍성호교수, 한국윤활학회 우수심사자상 최초 수상
동국대 경주캠퍼스 홍성호교수, 한국윤활학회 우수심사자상 최초 수상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0.31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홍성호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윤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올해 한국윤활학회에 처음 신설된 우수 심사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논문은 현대건설기계와 연구과제 수행 중에 건설장비의 차동기어(액슬)에 철분 마모 센서를 이용한 기계 상태진단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실제 건설장비는 물론 풍력 발전기, 각종 엔진 및 전차를 비롯한 군용 장비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진 맨 왼쪽이 홍성호 교수.

논문에는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4학년 하재민, 서무광, 조준익 학생과 전홍규, 유재형 현대건설기계 책임연구원이 함께 연구에 참여했다.

홍성호 교수는 “이번 우수 논문상 수상은 석사, 박사과정 학생들이 아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창의융합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자들에 의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더불어 한국윤활학회에서 신설된 우수 심사자상(Best Reviewer Award)의 최초 수상자라는 점에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홍 교수는 베어링과 관련된 연구를 비롯하여 윤활유를 이용한 기계 상태진단 및 마찰, 마모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계 상태진단과 관련된 연구, 교육하는 한국 설비진단 자격인증원에서 트라이볼로지 기술자자격인증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윤활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주포커스 후원은 바르고 빠른 뉴스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