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택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은 4일 주낙영 시장을 예방한뒤 기자를 만나 평양과학기술대학이 북한에서 갖는 위상등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전 총장은 "평양과학기술대학은 남북 양측이 공동으로 설립한 학교로서 인기가 상당히 높다"고 자랑하면서도 "요즘 정치적인 이유로 후원금이 줄어드는 등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전 총장은 북미 핵협상이 진전이 없지만, 학교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총장은 이화, 배재, 연세학당 등 외국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설립한 학교가 그랬듯이 펑양과학기술대학도 남북간에 정치적인 문제가 있지만 학교는 진행할 것"이

라고 말했다.

 

경주포커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