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의원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경주도약 계기 될 것"
김석기 의원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경주도약 계기 될 것"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11.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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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이 1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법 제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제20대 국회에 진출한 김석기의원(자유한국당)은 "신라왕경특별법이 제정되면 경주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회계 설치조문이 삭제된데 대해 일각에서 '무늬만 특별법'이라며 비판하는데  대해서는 "알맹이가 없다는 식의 평가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지나친 걱정을 하는 것"이라고 일축하면서 "신라왕경복원정비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해야 하는 강행규정으로 두었기 때문에 특별회계를 설치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주포커스와 인터뷰를 통해 신라왕경특별법 통과를 앞둔 소회와 향후 전망,  법 제정이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사업 및  경주에 미칠 영향등을 설명하면서 "오는 19일쯤 본회의 의결을 앞둔 시점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은 경주시민들의 성원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인터뷰는 16일 오후4시20분부터 경주포커스 사무실에서 약 30분 진행됐다.
다음은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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