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현장인력양성원,‘현장기술 교육과정’무료교육생 모집
원전현장인력양성원,‘현장기술 교육과정’무료교육생 모집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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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산업을 비롯한 산업현장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경북도‧경주시‧한수원이 전액 출연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사장 신우섭)’이 12월 31일까지 무료교육생을 선발 모집한다.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파이프용접, 특수용접 등 총 4가지 교육과정으로, 교육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총816시간)이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 15명씩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비 전액과 기숙사 지원은 물론 훈련장려금(월 40만원), 교재비, 재료비, 실습복 등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강의, 스터디실 지원, 취업상담 등 취업을 위한 특별 지원도 제공한다.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층들의 인기가 높다.

지난 1기 교육과정 모집에는 60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평균경쟁률 5.3대1)했으며, 시범사업인 글로벌 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GNTC)의 취업률은 평균 84%로 집계됐다. 특히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에게는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동해의 시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기숙사와 현대식 교육시설 및 첨단장비를 구비해 지난 7월에 개원했다.

지난 22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인증을 받아 교육생의 효율적 직업능력 개발과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 될 것으로도 예상된다.

교육생모집 관련 문의는 054)773-4200, 홈페이지 www.tcnet.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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