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체가로등 절반이상 고효율 LED로 교체
경주시, 전체가로등 절반이상 고효율 LED로 교체
  • 경주포커스
  • 승인 2019.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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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밝아진 신경주역 진입로
한층 밝아진 신경주역 진입로

경주시가 전체 가로등의 절반이상을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

기존 도로 가로등의 방전등 200W〜250W(나트륨, 메탈)등을 친환경 LED 50W〜150W 등기구로 지속적으로 대폭 교체함으로 전기소모량에 비해 효율이 높은 고효율 LED등기구로 4160등을 교체했다.

이는 경주시 전체 가로등수 8103등의 51.3%를 차지하는 것이다.

구황교∼배반네거리 구간, 보문단지 진입로, 신경주역 진입로, 현곡교차로 등 시 전역 20여개의 도로구간에 10억원의 경주시예산을 투입, 923등을 교체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야간의 조명밝기(조도)가 높아졌다.

올해부터 도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외버스 터미널주변 도로와 경감로 구간(구황교〜보문교), 보문관광단지 및 경주역 주변 노후 주철 가로등을 도색해 시가지 도로환경도 개선했다.

2020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사업과 지역에너지절약사업에 공모해 각각 1억5000만원과 국비 3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고, 한수원상생사업인 안심가로등(태양광)을 충효 생태하천 외 10개소 100본, 안전한 어로작업을 위한 감포읍 가곡항, 척사항 등에 10본의 하이브리드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범죄예방 및 안전한 밤길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주시의 LED 가로등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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