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률 체육회 전 이사 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화합 단합 최선
권경률 체육회 전 이사 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화합 단합 최선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12.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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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률 전 경주시체육회 이사가 10일 민선 경주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철년 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여준기 전태권도협회장, 강익수 전 시의원에 이어 4번째 공식 출마선언이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권 전 이사이외에도 복수의 체육계 인사들이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경률 전이사는 10일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 자신 많이 부족하지만 체육회를 위한 뜨거운 열정 하나로 경주시 민선 초대체육회장 선거에 의미있는 도전을 결심했다”며 "그 동안 있었던 경주시체육회의 모든 불협화음과 체육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부딫혀 해결하는 힘있는 민선 체육회장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전이사는 ”지난 2010년부터 5년여 동안 경주시 체육회 이사를 역임하면서 체육회 선.후배들의 화합과 체육회의 변화와 전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타 후보들과 달리 이렇다할 공약보다는 최우선으로 우리 체육회를 이끌어가는 가맹단체와 읍면동체육회의 화합과 협치의 초석을 다지겠다“면서도 ”불국사 숙박촌 인근에 건설중인 전지훈련용 체육관 건립을 위해 경주시, 시의회, 체육전문가들을 망라하는 범추위를 만들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발전의 또다른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내에 산재된 체육시설에 대한 대대적정비로 국제경기규격으로 통일화 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며, 타 도시로 넘어간 국제대회와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는데 적극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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