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 인센티브 지원
충북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운전자 인센티브 지원
  • 경주포커스
  • 승인 2020.0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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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충북지역 고령운전자에게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6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 모두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라 청주·충주·제천시와 괴산·증평군은 지난해부터, 음성·진천·단양·보은·옥천군은 올해부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 고령운전자에게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의 경우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오는 5월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면허 자진 반납 지원 대상은 청주·충주·제천시와 음성·진천·영동군이 70세 이상, 괴산·증평·단양·보은·옥천군은 75세 이상이다.

자진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찰 관계자는 "자진반납 대상 여부와 자세한 절차는 자치단체에서 확인하면 된다"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65세 이상 운전자는 2015년 6만5512명, 2016년 7만2880명, 2017년 8만9800명, 2018년 9만9116명, 지난해 10만884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만7464건 중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9867건으로 집계됐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2015년 49명에서 지난해 1283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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